2019년 한국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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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9년 한국시리즈는 두산 베어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4승 무패로 꺾고 우승한 대회이다. 두산은 정규 시즌에서 SK 와이번스와 승률, 승패, 승차가 모두 같았지만 상대 전적에서 앞서 1위를 차지하며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포스트시즌에서 두산은 키움 히어로즈를 4:0으로 꺾고 우승했으며, 시리즈 MVP는 오재일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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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한국시리즈 | |
|---|---|
| 2019년 한국시리즈 정보 | |
| 연도 | 2019년 |
| 국가 | 대한민국 |
| 우승 팀 | 두산 베어스 (4) |
| 우승 팀 감독 | 김태형 |
| 우승 팀 시즌 성적 | 88승 1무 55패 (0.615) |
| 준우승 팀 | 키움 히어로즈 (0) |
| 준우승 팀 감독 | 장정석 |
| 준우승 팀 시즌 성적 | 86승 1무 57패 (0.601) |
| 경기 일정 | 2019년 10월 22일 – 10월 26일 |
| MVP | 오재일 |
2. 정규 시즌
2019년 KBO 리그는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가 치열한 1위 경쟁을 벌인 시즌이었다. 두 팀은 승, 무, 패, 승률이 모두 같았지만, 두산 베어스가 SK 와이번스와의 상대 전적에서 9승 7패로 앞서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했다.[3]
두산 베어스는 2015년과 2016년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했지만, 2017년에는 KIA 타이거즈에[1], 2018년에는 SK 와이번스에 패했다.[2] 2019년 시즌 초반 SK 와이번스에 9경기 차까지 뒤지며 어려움을 겪었지만, 8월 말부터 반격하여 마지막 경기에서 극적으로 정규 시즌 우승을 확정했다.[3]
키움 히어로즈는 2008년 창단 이후 2014년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는 등 꾸준한 성적을 냈지만, 우승 경험은 없었다. 2019년은 키움증권과 파트너십을 맺은 첫 해였으며, 정규 시즌 3위를 기록했다.
2. 1. 순위 및 기록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는 승, 무, 패, 승률이 모두 동일하지만 두산 베어스가 SK 와이번스와의 상대 전적이 9승 7패로 앞서므로 1위를 차지했다.[3]| 순위 | 구단 | 경기 | 승 | 무 | 패 | 승률 | 승차 |
|---|---|---|---|---|---|---|---|
| 1위 | 두산 베어스 | 144 | 88 | 1 | 55 | 0.615 | 0.0 |
| 2위 | SK 와이번스 | 144 | 88 | 1 | 55 | 0.615 | 0.0 |
| 3위 | 키움 히어로즈 | 144 | 86 | 1 | 57 | 0.601 | 2.0 |
| 4위 | LG 트윈스 | 144 | 79 | 1 | 64 | 0.552 | 9.0 |
| 5위 | NC 다이노스 | 144 | 73 | 2 | 69 | 0.514 | 14.5 |
| 6위 | kt 위즈 | 144 | 71 | 2 | 71 | 0.500 | 16.5 |
| 7위 | KIA 타이거즈 | 144 | 62 | 2 | 80 | 0.437 | 25.5 |
| 8위 | 삼성 라이온즈 | 144 | 60 | 1 | 83 | 0.420 | 28.0 |
| 9위 | 한화 이글스 | 144 | 58 | 0 | 86 | 0.403 | 30.5 |
| 10위 | 롯데 자이언츠 | 144 | 48 | 3 | 93 | 0.340 | 39.0 |
2. 2. 주요 선수
2019년 정규 시즌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중심으로 양 팀의 전력을 비교해 볼 수 있다.두산 베어스는 정규 시즌에서 88승 1무 55패(승률 0.615)를 기록하며 극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시즌 막판 SK 와이번스의 부진과 NC 다이노스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승리하며 정규 시즌 우승을 확정짓는 저력을 보여주었다.[3]
키움 히어로즈는 86승 1무 57패(승률 0.601)로 정규 시즌 3위를 기록했다. 키움증권과의 파트너십을 시작한 첫 해에 준플레이오프에서 LG 트윈스를 꺾고, 플레이오프에서 SK 와이번스를 스윕하며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3. 포스트시즌
2019년 KBO 포스트시즌은 정규 시즌 1위 두산 베어스와 플레이오프 승리팀인 키움 히어로즈가 맞붙는 한국시리즈로 이어졌다.
두산 베어스는 8월 말까지 SK 와이번스에 9경기 차로 뒤진 2위였으나, 이후 반격과 SK의 부진으로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NC 다이노스를 꺾고 SK와 동률을 이뤘다. 상대 전적에서 앞서 극적으로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하며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3]
키움 히어로즈는 2008년 창단, 2014년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지만 우승 경험은 없었다. 2019년은 키움증권과 파트너십을 시작한 첫 해였으며, 정규 시즌을 3위로 마감했다.
3. 1. 와일드카드 결정전
지난 시즌 10위의 불명예를 얻었지만 이번 시즌 5위로 가을 야구에 돌아온 NC 다이노스와 정규 시즌 4위로 3년 만에 가을 야구에 진출한 LG 트윈스가 맞붙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는 4위로 1승의 어드벤티지를 얻은 LG 트윈스가 3:1로 승리하며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1차전에서 마무리하고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MVP는 6.2이닝 3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1실점 3K를 기록한 LG 트윈스의 켈리에게 돌아갔다.[1]3. 2. 준플레이오프
준플레이오프에서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5위 NC 다이노스를 꺾고 올라온 4위 LG 트윈스와 지난 시즌에 이어서 2년 연속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 3위 키움 히어로즈가 맞붙었다. 1~2차전을 짜릿한 끝내기 승리로 장식한 키움 히어로즈는 3차전을 내줬지만 4차전에서 10명의 투수를 쓰는 총력전까지 펼치며 4차전을 승리해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시리즈 MVP는 1차전 끝내기 홈런을 포함해 16타수 6안타 3홈런 6타점, 타율 .375로 활약한 키움 히어로즈의 내야수 박병호가 차지했다.3. 3. 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에서는 준플레이오프 승리팀인 3위 키움 히어로즈와 2위 SK 와이번스가 맞붙었다. 지난해 플레이오프의 리턴 매치였다. 장기전이 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키움 히어로즈의 투타 밸런스가 매우 뛰어나 시리즈 전적 3승으로 2014 시즌 이후 5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시리즈 MVP는 타율 .533(15타수 8안타) 3타점 4득점으로 맹활약한 키움 히어로즈의 외야수 이정후가 차지했다.[3]키움 히어로즈는 준플레이오프에서 4위 LG 트윈스를 4경기 만에 꺾었고, 플레이오프에서는 SK 와이번스를 스윕했다.
4. 한국시리즈
2019년 KBO 리그 한국시리즈는 정규 시즌 1위 두산 베어스와 플레이오프 승리팀 키움 히어로즈가 맞붙어 7전 4선승제로 진행되었다. 두산은 1차전부터 4차전까지 내리 승리하며 통산 6번째 우승을 차지했다.[4]
두산은 1, 2차전에서 9회말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4] 시리즈 주도권을 잡았다. 특히 2차전에서는 오재일의 동점 홈런과 박건우의 끝내기 안타로 극적인 승리를 연출했다.[4] 3차전에서는 선발 후랭코프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승리했다. 4차전에서는 난타전 끝에 10회초 오재일의 결승타와 김재환의 쐐기타로 승리, 우승을 확정지었다.[4]
한국시리즈 MVP는 1차전 끝내기 안타와 4차전 결승타를 기록한 두산 베어스의 오재일에게 돌아갔다.[4]
이번 한국시리즈에서는 두산 베어스의 배영수가 한국시리즈 최다 출장 경기 신기록(24경기)과 최고령 세이브 신기록(만 38세 5개월 22일)을 세웠다.[5] 또한, 키움 히어로즈는 포스트시즌 한 경기 최다 투수 출장 신기록(11명)을, 양 팀은 한국시리즈 한 경기 최다 2루타 신기록(9개)과 포스트시즌 한 경기 최다 투수 출장 신기록(20명)을 기록했다.
4. 1. 경기 결과
| 일시 | 경기 | 원정팀(선공) | 스코어 | 홈팀(후공) | 개최 구장 | 개시 시각 | 관중수 | 경기 MVP |
|---|---|---|---|---|---|---|---|---|
| 10월 22일(화) | 1차전 | 키움 히어로즈 | 6 - 7 | 두산 베어스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18시 30분 | 25,000명 (매진) | 오재일 (두산 베어스) |
| 10월 23일(수) | 2차전 | 키움 히어로즈 | 5 - 6 | 두산 베어스 | 25,000명 (매진) | 박건우 (두산 베어스) | ||
| 10월 25일(금) | 3차전 | 두산 베어스 | 5 - 0 | 키움 히어로즈 | 고척스카이돔 | 18시 30분 | 16,300명 (매진) | 박세혁 (두산 베어스) |
| 10월 26일(토) | 4차전 | 두산 베어스 | 11 - 9 | 키움 히어로즈 | 14시 00분 | 16,300명 (매진) | 오재원 (두산 베어스) | |
| 우승: 두산 베어스 (6번째), 한국시리즈 MVP: 오재일 (두산 베어스) | ||||||||
1차전 (10월 22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두산 베어스는 린드블럼, 키움 히어로즈는 요키시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키움이 1회초 박병호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얻었지만, 두산은 2회말 김재호의 밀어내기 볼넷과 박세혁의 적시타로 역전했다. 4회말에는 김재호의 적시타 등으로 4점을 추가하며 6:1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키움은 샌즈의 적시타 등으로 6회초 3점, 7회초 2점을 얻어 동점을 만들었다. 9회말 두산은 박건우가 상대 실책으로 출루한 뒤, 오재일의 끝내기 안타[4]로 승리했다.
2차전 (10월 23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두산 베어스는 이영하, 키움 히어로즈는 이승호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키움이 1, 2회 각각 1점씩 얻어 앞서갔으나, 두산은 4회말 오재일의 2점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키움은 6회초 박병호의 2루타 등으로 3점을 얻어 다시 앞서갔다. 두산은 8회말 1점을 추격하고, 9회말 김재호의 적시타와 김인태의 희생 플라이로 동점을 만든 후, 박건우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했다.
- 2차전 MVP: 두산 박건우 (5타수 2안타 1타점, 9회말 끝내기 안타)
- 두산 박건우, 한국시리즈 역대 10번째 끝내기 안타 (PS 역대 31번째)
- 두산, 한국시리즈 사상 최초 이틀 연속 끝내기 승리 (PS 역대 3번째)
3차전 (10월 25일, 고척스카이돔)
키움 히어로즈는 브리검, 두산 베어스는 후랭코프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두산은 3회초 박세혁의 3루타와 박건우의 2점 홈런 등으로 4점을 얻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키움은 4회말과 7회말 만루 기회를 놓치며 득점에 실패했다. 두산은 8회초 박세혁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하며 5:0으로 승리했다.
- 3차전 MVP: 두산 박세혁 (2타수 2안타 2타점 2볼넷, 3회초 결승 1타점 3루타)
- 두산, 한국시리즈 역대 5번째 팀 사이클링 히트 (3회초 - 박세혁 3루타, 박건우 홈런, 김재환 단타, 오재일 2루타 / PS 5번째)
- 두산 박세혁, 한국시리즈 역대 3번째 선발 포수 3루타 (1984년 한국시리즈 7차전 한문연 이후 35년 만의 기록 / PS 6번째)
4차전 (10월 26일, 고척스카이돔)
키움 히어로즈는 최원태, 두산 베어스는 유희관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1회말 키움이 2점을 얻자, 두산은 2회초 4타자 연속 안타로 3점을 얻어 역전했다. 2회말 키움은 6점을 얻어 재역전했지만, 두산은 4회초 1점, 5회초 5점을 얻어 다시 역전했다. 9회말 두산은 실책으로 동점을 허용했으나, 10회초 오재일의 2루타 등으로 2점을 얻어 승리했다.
- 4차전 MVP: 두산 오재원 (5타수 3안타 3타점)
- 키움, 포스트시즌 팀 최다 투수 출장 신기록 (11명)
- 두산 배영수, 한국시리즈 최다 출장 경기 신기록 (24경기), 한국시리즈 역대 최고령 세이브 신기록 (만 38세 5개월 22일)[5]
- 한국시리즈 한 경기 최다 2루타 신기록 (9개 - 키움 4개, 두산 5개)
- 포스트시즌 한 경기 최다 투수 출장 신기록 (20명 - 키움 11명, 두산 9명)
4. 2. 주요 기록
| 구분 | 내용 |
|---|---|
| 경기 | 두산 베어스 4전 전승 우승 |
| MVP | 오재일 (두산 베어스) |
| 개인 기록 | 배영수 (두산 베어스), 한국시리즈 최다 출장 경기 신기록 (24경기), 한국시리즈 최고령 세이브 신기록 (만 38세 5개월 22일) 김재환 (두산 베어스), 한국시리즈 경기 최다 4구 타이기록 (3개) |
| 팀 기록 | 키움 히어로즈, 포스트시즌 팀 최다 투수 출장 신기록 (11명) 한국시리즈 한 경기 최다 2루타 신기록 (9개 - 키움 히어로즈 4개, 두산 베어스 5개) 포스트시즌 한 경기 최다 투수 출장 신기록 (20명 - 키움 히어로즈 11명, 두산 베어스 9명) |
4. 3. 선수 명단
4. 4. 중계 일정
2019년 한국시리즈는 다음과 같은 방송사로부터 중계방송되었다.참조
[1]
웹사이트
Baseball regular season ends with dominant force at top, pretenders in mix
http://english.yonha[...]
2018-10-28
[2]
웹사이트
KBO championship ring perfect gift for departing American manager
http://www.koreahera[...]
The Korea Herald
2019-10-20
[3]
웹사이트
Doosan Bears capture KBO regular season crown with walkoff victory | Yonhap News Agency
https://en.yna.co.kr[...]
Yonhap News Agency
2019-10-20
[4]
뉴스
기묘한 끝내기? 오재일, 끝내기 안타 치고 '주자 추월'
https://m.sports.nav[...]
news1
[5]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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